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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에 산다는 것이 자긍심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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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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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이수희 강동구청장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동부 수도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GTX-D 유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 교통 요충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는 주먹구구식 개발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도시개발을 위해 '강동 그랜드 디자인'을 구상하고 체계적인 밑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올해 여러 규제로 자연 상태로만 보존되던 암사·고덕 생태공원의 한강 수변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구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췄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강동은 동부 수도권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 속에 있습니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 인구는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30·40세대의 높은 전입 비율과 함께 서울시 합계출산율 2년 연속 1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 잠재력도 높습니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발로 뛰며 GTX-D 유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 동부 수도권의 교통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강동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며,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도 올해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역시 올해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천호·성내로 대표되는 원도심은 신흥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고, 재정비촉진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 편의시설이 확대되고 지역 상권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여러 규제로 자연 상태로만 보존되던 암사·고덕 생태공원의 한강 수변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구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수변활력 거점시설로 재탄생할 고덕천, 내년에 준공되는 암사초록길, 야간 조망이 아름다운 고덕대교(가칭), 강남권 최초 한옥마을로 지정된 암사동 한옥마을과 암사역사공원까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훌륭한 주민 여가 공간이 될 것입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입니다. 용이 동쪽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하는데 우리 강동구도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동부 수도권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강동에 산다는 것이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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