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취지·명분 저버려…피해는 애꿎은 군민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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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 의장은 "우범기 시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치 완주군에 선전포고라고 하듯 완주·전주 통합론을 거론했다"며 "(이는)완주군민을 대표한 의원 전원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의장은 "그동안 우범기 시장, 즉 개인 정치인의 의견으로 공식적 대응이 필요 없다고 일관해 왔으나, 또다시 우리 군민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는 지켜볼 수 없다"며 쓴소리를 냈다.
특히 서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불균형이란 소외에서 벗어나 희망의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야 할 시긴데, 앞뒤 맥락의 연결이 없고 분위기 상황에 맞지 않는 통합얘기로 지역민 간 분열과 갈등만 양산하고 있다"고도 했다.
서 의장은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완주군의회에서 공식적 대응을 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이 우범기 시장의 한 개인의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에 분노를 표했다.
서 의장은 "2022년 11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협약은 두 지자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하에 협력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상생협력의 본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 의장은 이날 △우범기 시장은 공식적으로 완주군민에게 사과해 줄 것 △완주·전주 상생협약사업이 본래 취지대로 진행되도록 통합을 배제할 것 △이 같은 행위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을 것을 완주군민과 전주시민 앞에 약속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