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의원 지역사무실 장애인에 대한 비하, 혐오 발언' 수면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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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의원에게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과 이낙연 전 총리의 탈당 반대 서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유 등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전 통리 탈당 반대 서명한)129명의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한 날이 한 의원이 모친상을 당한 1월 11일이다. 그리고 서명은 그보다 훨씬 앞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9월 21일 이재명 대표에게 국회 체포동의안의 가부 표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라는 요구는 비공개 투표인데 입장을 밝히라는 것 자체가 엉뚱한 질의라며 답을 회피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체포동의안의 표결 내용을 묻는 것은 민주 당원 77% 이상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당 대표를 사지로 내몬 장본인이냐 아니냐를 묻는 것이고, 이는 한 의원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바로 그 정체성을 물었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여기에 이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달 23일 발생한 한병도 의원 지역사무실에서의 장애인에 대한 폭언과 비하 발언 논란 등을 공론화 하면서, 한 의원의 인권의식의 결여와 공감 능력을 문제삼는 등 비판 수위를 높여 갔다.
그는 또 "저는 이것(한병도 의원 지역사무실에서의 장애인 혐오발언)을 그동안 문제 삼지 않았다. 그 이유는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정치쟁점화 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했을 뿐만 아니라, 한 의원이 한 일도 아니고, 문제의 발언을 한 해당 시의원과 사무직원이 반성하고 사과함과 동시에 한 의원이 유감표명 및 재발방지를 약속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위 사건이 발생한지 20여일이 넘도록 아직도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후속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더욱이 피해자가 사과를 받기 위해 한 의원에게 수 차례 통화를 시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게 이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같은 사실과 관련해)중앙당에서는 사실을 즉각 조사해 선출직 출마자의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시와 편견 등에 관해 엄중하게 조사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