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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난청 어르신 대상 무선 청력 보조기기 사용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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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2.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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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르신들이 무선 청력보조기기를 착용한 뒤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노인성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무선 청력 보조기기 사용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무선 청력 보조기기 개발 업체인 ㈜유위컴과 손잡고, 테스트 베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구 소속 방문간호사가 난청 어르신들의 집에 방문하여 청력 보조기기 사용을 도와드리고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주기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난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사소통 문제 개선을 기대한다"며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등의 문제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난청 어르신을 비롯한 폐지 수집 어르신, 독거노인 등과 같은 건강 약자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건강 약자와 상생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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