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법인 중심 중저가 브랜드 수주 대응 활발
지난해 4분기 한국콜마의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당사 추정이익(428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410억원)을 소폭 밑돌았지만 성과급 충당금 초과 인식분(35억원)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법인별 매출로 보면 전년 대비 한국 31%, 중국 18%, 북미 10%, 연우 19%, HK이노엔 4% 성장해 한국 법인이 전사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문제가 됐던 ERP 교체와 관련한 주문 대응 문제는 해소됐다. ERP 운영 정상화로 상위 고객 출하가 다시 증가하고, 인디 브랜드 수출의 적극적인 대응이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ERP 관련 분기 감가상각비가 약 8억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연구위원은 한국콜마 한국법인이 올 1분기에도 H&B채널과 일본, 미국 수출 물량의 확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글로벌 인디 뷰티 수요 강세로 주요 OEM사들이 외주 가공을 필요로 할 만큼 생산 가능량을 초과하는 수준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동시에 평균수주단가를 높여볼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