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40대 첫 특집...10월 5~6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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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월 1일∼1984년 12월 31일에 태어난 미혼자의 신청을 받아 남녀 각 10명을 선발한 뒤 내달 5∼6일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그간 '나는 절로'는 20∼30대를 대상으로 했으나 40대에게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 측은 "40대에게도 참가 기회를 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사찰 내 공간 여력이나 참가 희망자들의 의향을 반영해 이번 행사는 언론에 현장을 공개하지 않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진행한 '나는 절로 강원도 양양 낙산사' 편에서는 지원자 경쟁률은 70대 1에 달했고, 총 6커플이 맺어졌다.
참가 희망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구글 폼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재단은 11월에는 백양사에서 30대를 대상으로, 12월에는 그간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들을 모아 총동창회처럼 진행하는 '나는 절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