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 대덕구 경로당·노인회관에 연말 물품 전달

덕암동 경로당 15개소 2400만원 상당
석봉동 노인회관에 최신 빨래방 조성

이준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오른쪽), 최충규 대전시 대덕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연말을 맞아 대전 대덕구의 노인복지시설에 최신 전자제품과 설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24일 덕암동 경로당과 석봉동 노인회관에서 각각 물품 전달식을 열고,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환경 개선에 나섰다.

덕암동 경로당 15곳에는 텔레비전, 양문형 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 약 2400만 원 상당의 최신 전자제품을 지원했고, 석봉동 노인회관에는 2000만원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 빨래방을 조성했다. 빨래방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등 편의시설이 포함되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이준길 대전공장장은 "경로당과 노인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활동 외에도 올해 대덕구 목상동 주민 공동문화공간 개소,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 리모델링, 새여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