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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도약 프로그램’ 지원기업 100개사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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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3.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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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체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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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지원기업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난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사업이다.

2023년 말 기준으로 100개 중소기업의 전년대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3.4%, 총자산 증가율은 9.8%, 영업이익률은 5.7%로 제조 분야 일반중소기업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4%포인트, 6.5%포인트, 1.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또한 97%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2023년 말 기준으로 제조 분야 일반중소기업 대비 3.4배에 달하는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83%는 2023년 말 기준으로 평균 1241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으며 41%는 민간 투자유치(누적 평균 159억원), 10%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다.

특히 의료기기 제조기업, 사양산업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체질 개선을 통해 매출 800억원대로 급성장 중인 식품 가공기업, 인공지능(AI) 수어번역 서비스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IT 기업 등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100개의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전문경영인(한국경제인협회)과 글로벌컨설팅사, 연구기관 등을 원팀으로 구성해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디렉팅을 운영한다. 기업당 매년 2억5000만원, 최대 3년간 7억5000만원의 오픈바우처를 선발기업에 발급한다. 이와 함께 최적의 바이어와 글로벌 투자사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중에 조금만 도와주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이들을 선별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원하는 정책이 바로 도약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100개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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