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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전통한지 보존 앞장…닥나무 200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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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4.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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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한지문화 보존·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닥나무 식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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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지난 11일 전주시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서 '한지문화 보존·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닥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전주시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서 '한지문화 보존·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닥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솔제지가 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전통한지 보존·한지 산업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솔그룹 임직원과 전주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총 2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솔제지는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 당시 닥나무 100그루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까지 포함해 전라북도 지역에 총 3550그루의 닥나무를 심으며 전통한지 원료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다.

닥나무는 한지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원재료로 섬유질이 질기고 가공성이 뛰어나 수백 년 동안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전통한지 산업 축소와 인력 고령화, 자생지 감소 등의 이유로 국내 닥나무 수급이 어려워지며 전통한지 제작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한지는 수천 년 동안 우리 문화와 역사를 기록해 온 매개체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재료인 닥나무의 안정적인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식재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전통한지의 지속 가능성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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