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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풍어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수산업의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했다.
창립 88주년을 맞은 목포수협 풍어제는 길놀이(풍물패 아라리)를 시작해 백두한라 예술단 공연에 이어 김청룡 조합장이 유교식 전통예복을 갖춰 입고 축원문을 낭독했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 씻김굿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운 뒤 풍어기원 고사를 지냈다.
고사 후에는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바다를 관장하는 용왕님께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풍어 만선을 기원하는 뱃고사를 올렸다.
김청룡 조합장은 "풍어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수산업 환경과 기후 변화로 인한 어족자원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수산업을 기회로 만드는 희망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목포수협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