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양군, 군민의 날·칠갑문화제 준비 본격 착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31010015211

글자크기

닫기

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8. 31. 10:34

실무추진위원회 개최…행사 운영 방향과 부서별 역할 점검
1.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기념, 제23회 칠갑문화제 실무추진위원회의 개최(1-1)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제23회 칠갑문화제 실무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및 제23회 칠갑문화제'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칠갑문화제 실무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 팀장과 읍·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양 백세건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제64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서는 읍·면이 참여하는 입장 퍼레이드와 전통 퍼포먼스·풍물공연이 펼쳐지며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한궁, 오재미 등 전통놀이가 마련돼 군민 참여형 축제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칠갑가요제가 열려 군민들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초청 가수 공연도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준비 상황도 공유됐다. △행정지원과는 군민의 날 기념식 진행, 내빈 접대 및 안내 계획을 보고했고 △사회적경제과는 주차장 설치 및 교통통제 대책 마련, 경찰서·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맑은물사업소는 행사장 부스 상수도 연결 및 관리 △읍·면은 각 지역 고유 전통 퍼포먼스, 민속제전 종목 참가자 운영, 칠갑가요제 참가자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제64회 군민의 날과 제23회 칠갑문화제가 군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힘을 모으자"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