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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덕분에 정관장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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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8. 31. 16:26

7~8월 가맹점 매출 전년比 33%↑
고가 홍삼제품 최대 117% 뛰어
가족 대상 건기식도 수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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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있는 고객의 모습/ 정관장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관장에 따르면 쿠폰 지급 이후 가맹점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늘었고, 평소 고객들이 쉽게 구입하지 않던 고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31일 정관장은 지난 7~8월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 이후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연계 프로모션(7월 28일~8월 24일) 기간에도 18% 늘었다.

특히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은 '뿌리삼' '홍삼정' '에브리타임' 등 정관장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군이었다. 홍삼 원물을 그대로 담은 '뿌리삼'은 등급별로 '천삼'이 69%, '지삼'이 113%, '양삼'이 94% 증가했다. '홍삼정' 프리미엄 라인인 '홍삼정마스터클래스'와 '홍삼정천'은 각각 117%, 10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이 같은 성과를 '자기만족형 소비' 확산으로 해석했다. 평소 부담돼 미뤘던 고가 건기식을 소비쿠폰을 계기로 구매한 사례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4로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제품군 매출도 나란히 상승했다. 여성 갱년기 건강 브랜드 '화애락'과 남성 건강 브랜드 '홍천웅'의 가맹점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5%, 14% 증가했다. 청소년 건강 전문 브랜드 '아이패스'와 어린이용 건기식 '홍이장군'도 같은 기간 각각 11%, 61% 늘어났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정관장 가맹점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소비쿠폰 2차 발행을 통해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고,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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