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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 148곳으로 확대... 보육 품질·교직원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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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8. 31. 10:42

보육인 체육대회 열고 신규 공공형어린이집 15곳 지정서 수여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체육대회1-1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체육대회. /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30일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서 신규 공공형어린이집 15곳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전시의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8곳으로 늘었다.

행사에 맞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도 동참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보육 현장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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