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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전시의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8곳으로 늘었다.
행사에 맞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도 동참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보육 현장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