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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위치정보로 시민안전 보호”…안양시, 주소정보시설 350곳 새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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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8. 31. 11:05

공공시설물 사물주소판 설치,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
안양시가 새롭게 설치한 도로명판과 사물주소판 사진
안양시가 새롭게 설치한 도로명판과 사물주소판 사진. /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파악으로 시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 350곳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은 △경수대로 △안양천동로 △안양천서로 등 10개 구간에 기초번호판 145개와 △흥안대로 △박달로 △일직로 등 주요 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3개다.

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사물주소가 부여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판 182개를 설치했다.

안양시는 건물 등 지형지물이 없어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도로변에는 기초번호판을, 위치안내 및 관리가 필요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는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유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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