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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최정상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솔 선수는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단체전 정상에 올려놓았다.
개인전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당당히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솔 선수는 "첫 세계선수권 출전이라 부담도 컸지만 함께 땀 흘린 팀 동료들과 지도자 덕분에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감독은 "한솔 선수는 평소에도 훈련 태도가 모범적이고 승부욕이 강한 선수로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큰 성장과 국제대회 활약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솔 선수가 홍성군청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높여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