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무대로 ‘우리’의 의미 더해
기부문화 확산 이벤트·NGO 체험 구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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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인 모모콘은 '언제나 우리를 맨 앞에' 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음악과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콘서트다. 이번 모모콘에서는 20일에 YB(윤도현밴드), 에픽하이, 윤하, 마크툽, 21일에 god, 잔나비, WOODS, 다이나믹듀오 등 유명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돼 '우리'의 의미를 더한다. 우리다문화합창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음악 교육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설립한 합창단이다.
모모콘 현장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터치' 태깅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객이 현장 부스를 방문해 함께터치 횟수를 쌓으면 우리금융이 이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모아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관객은 자신만의 '선한 라인업 포스터'를 만들어 자신의 SNS에 게시, 모모콘과 NGO 홍보에 참여할 수 있다. 선한 라인업 포스터는 관객이 온라인 티켓 응모 시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관심 NGO를 선택하면 AI(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능으로 만들어진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사회공헌의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굿윌마켓' 구역에서는 우리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굿윌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NGO타운'에서는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사랑의 달팽이, 대한적십자사 등 10개 NGO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25년 우리모모콘은 우리금융그룹이 이야기하는 '우리'의 의미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관객 모두가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게 돼 그 의미가 깊고 이를 통해 더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