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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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30일 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우선협상대상자로 광동제약을 선정했고, 업계에서는 본계약이 지난 1일 체결될 것으로 관측했다.
광동제약은 막판 협상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위탁판매 계약은 공급 규모와 유통 전략 등 다양한 사항을 검토·논의해야 하는 만큼 면밀한 협상 과정을 거치는 것이 통상적이라는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세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본계약이 지연됐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 간 본계약이 체결되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