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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침입 피해’ BTS 정국, 사생팬에 직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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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9. 02. 16:48

"집 CCTV로 현장 상황 목격…
경찰서 가기 싫으면 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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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정국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최근 겪은 자택 침입 피해 사실을 언급하며, 반복된 사생활 침해 행위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국은 전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정국은 최근 일어난 자택 침입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집에서 CCTV로 다 보고 있었다"며 "경찰이 오는 소리에 (가해자가) 지하 주차장 문을 열려고 하더라"고 밝혔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본인이 나랑 친구라고 하더라. 물론 아미(BTS 팬덤명)가 가족이고 친구이지만 안타까웠다"며 "또 집을 찾아오면 가둬버릴거다. 경찰서로 가고 싶지 않다면 절대 들어오지 마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밤 정국이 거주하는 서울 용산의 자택 주차장에 한 40대 여성이 침입했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6월에는 그가 전역한 당일에 30대 중국인 여성이 정국의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정국은 2023년에도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적이 있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음악 작업 중이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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