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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생수로 전달되며, 이후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주민 생활안정과 긴급 급수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집중 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