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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이날 2025 가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컬렉션은 브랜드 주력인 '헨리 라인'을 중심으로 간절기용 경량 아우터·캐시미어 스웨터·하이브리드 아우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필드·일상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다운 베스트를 출시하며 웨어러블 라이프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감각적인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여성 라인 OCTA 중기장 베스트는 기능성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여성 반소매 집업 자켓은 세미 오버핏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또 남녀 공용 캐시혼방 라운드 스웨터는 캐시미어와 울 혼방 소재로 따뜻함은 물론 커플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힐크릭 관계자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간절기 아이템을 강화했다"며 "필드에서의 퍼포먼스뿐 아니라 일상과 여행에서도 활용 가능한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의 감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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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총 3가지 버전으로 △블루·블랙 로마 숫자가 새겨진 선레이 실버 다이얼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블루 마더오브펄 다이얼(다이아몬드 인덱스 적용)로 구성돼 가을 패션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시기"라며 "브랜드들이 대목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과 캠페인을 내놓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패션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