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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한일중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에 “차세대 인적 교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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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9. 03. 14:24

[포토]한일중 협력사무국 사무총장들과 대화하는 조현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청사 대접견실에서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과 접견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성일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총장단을 만나 차세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3일 서울 외교부 청사 대접견실에서 이희섭 사무총장과 일본의 즈시 슈우지 사무차장, 중국의 옌 량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TCS가 지난 15년간 3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기여해 준 것을 평가했다. TCS는 2011년 서울에 설립된 한일중 3국 협력 업무를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2009년 우리측 제안으로 이뤄졌다.

조 장관은 "TCS가 한일중 3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민 체감형 3국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TCS가 3국 협력의 모멘텀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 9차 한일중 정상회의 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6대 분야 중 차세대 인적 교류 측면을 강조했다. 6대 분야는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 가능 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전환 △재난·안전 등이다.

TCS 사무총장단은 "인적·문화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통해 3국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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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청사 대접견실에서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 접견하며 접견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즈시 슈우지 사무차장, 이희섭 사무총장, 조현 장관, 옌 량 사무차장. /박성일 기자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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