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전자BG(비즈니스 그룹) 부문이 AI 가속기와 800G 통신용 제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북미 고객사를 중심으로 AI 관련 주문이 이어지면서 기존 제품 매출 확대와 함께 차세대 제품 효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자체사업 매출액은 5853억원, 영업이익은 14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비수기 영향과 모바일 제품군 재고 조정, 연말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AI 관련 수요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자체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86억원, 646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AI 수요의 구조적 증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개정 상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강화되고 감사위원 선임 제도가 바뀌면서, 지주회사에 적용되던 할인 요인이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배구조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두산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