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최강 쇼트트랙 앞세운 한국,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골든 데이’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28010013049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1. 28. 15:02

2월 21일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3개도 가능
훈련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지난 2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골든 데이'는 오는 2월 21일(한국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톱10 진입을 목표로 한다. 믿을 곳은 역시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으로, 쇼트트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른 종목에서 금맥을 캐면 목표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쇼트트랙에서만 2개의 금메달을 땄따.

먼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은 2월 10일에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2000m 계주에서 정상을 노린다. 처음 도입된 베이징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쳤던 종목으로, 대표팀은 최민정과 황대헌을 앞세워 첫 금메달을 바라본다.

2월 13일에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이 예정돼 있다. 1000m는 남녀 모두 한국이 금메달을 따기 점점 어려워지는 종목으로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이 전략적 경기를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올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둔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미국)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자 쇼트트랙은 2월 15일 15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노린다. 황대헌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종목으로, 이번에도 대회 목표 달성을 위해선 금메달이 필요하다. 같은 날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는 한국 신기록과 월드컵 금메달로 상승세에 있는 김준호가 출전한다.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3번째 우승
최가온이 지난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5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댓스포츠 제공
2월 16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최민정이 베이징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기 위해 나선다. 김민선과 이나현이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도 열린다. 당일 컨디션과 현장 상황이 메달 색깔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월 19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펼쳐진다. 이 종목도 베이징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정상 탈환을 노린다.

2월 21일은 금메달이 가장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날이다.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가 출전하는 쇼트트랙 여자 1500m의 결승이 열린다. 최민정은 평창, 베이징에 이어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대표팀도 같은 날 5000m 계주에서 정상을 바라본다.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정재원도 같은날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 남자 하프파이프 이채운, 스켈레톤 정승기가 나서는 2월 14일과 여자 컬링 결승이 예정된 2월 22일 등에도 추가 메달을 기대한다.

동계올림픽 앞두고 훈련하는 이나현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