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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APEC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역사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시설인 HICO와 엑스포대공원을 견학한 뒤, 경주 지역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김장 체험 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나눔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리기' 교육이 실시됐다.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이론 교육과 에코백 그리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독도 문제를 평화와 공존의 가치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주티레융은 "지역사회와 함께한 봉사활동이 유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를 통해 APEC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속 가능한 레거시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