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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만족도 82점” 현대차 아이오닉 9,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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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2.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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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선정된 현대차 아이오닉 9./현대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주행 성능과 공간, 완성도를 고르게 인정받으며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 선정됐다. 경쟁 모델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이룬 성과다.

2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현대차 아이오닉 9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종합 만족도 82.30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올해의 SUV와 올해의 EV에도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외부 디자인부터 주행 감성, NVH, 안전·편의 장비, 가격 경쟁력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따졌고, 아이오닉 9은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아이오닉 9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대형 전기 SUV'라는 정체성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된 차체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110.3kWh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32㎞에 이른다.

낮은 공력 성능과 빠른 충전 속도 역시 좋은 평가에 힘을 실었다. 공기저항계수 0.259을 확보한 매끈한 디자인과 400·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은 높은 전비 효율과 빠른 배터리 충전을 완성한 비결이다. 참고로 아이오닉 9은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4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플래그십 전기 SUV다운 구성이 눈에 띈다. 6인승과 7인승 선택지, 릴렉션 시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은 대형 전기 SU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는 기아, 랜드로버,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아우디, KG 모빌리티, 푸조,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10개 브랜드, 18개 차종이 경쟁했다. 평가단은 지난 5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위치한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특수내구로 등 실제 주행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실차 테스트를 거쳐 수상 모델을 가려냈다.

한편 올해의 수입차에는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 올해의 유틸리티와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기아 PV5가 각각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은 푸조 올 뉴 3008, 퍼포먼스 부문은 메르세데스-AMG GT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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