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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때문에 힘들어진 농어민 돕는다…경기도, 5개 비상대응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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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4. 05. 15:25

수시 모니터링, 선제대응 체계 구축…현장 고충 직접 듣고 해결책 마련
비상대응반+현장방문+(2)
경기도 농어민 비상대응반 관계자들이 평택시 내 오이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면세유 가격 변동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비료·물류비 상승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어민 비상대응반을 본격 가동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비상대응반은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중심으로 종합대응반, 물가대응반, 농자재대응반, 어업대응반, 시·군대응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됐다.

비상대응반은 농·축·수산물 물가, 면세유 및 비료·비닐 등 농자재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모니터링단을 통해 화훼·채소 재배 농가 등 현장의 고충 청취 및 해결책 마련에 나선다.

또한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활용해 약 350억 원 규모의 농어업 경영자금 저리 대출을 시행하고,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나 추경안 누락 분야를 발굴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동전쟁이 농가 경영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화훼 및 오이 시설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면세유 가격 변동과 수급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비상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해 농어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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