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법인 약진·원가절감 효과
이차전지 소재 '흑전'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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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17조87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7070억원으로 24.3%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5430억원으로 57.9% 뛰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판매량 증가에도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에 따라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해외 철강법인의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으로 철강부문 전체 이익은 증가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이 두드러졌다. 특히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생산량 확대와 리튬 시세 상승에 힘입어 3월에 월 단위로 첫 흑자를 달성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 역시 가동률 상승과 원가 절감 효과로 첫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환경 속에서도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상업 생산을 본격적으로 가동함에 따라 리튬 사업 부문의 적자가 대폭 축소되며 작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중기(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기존 잉여현금흐름 기반 배당 정책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조정 지배지분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성과연동형 주주환원 정책을 도입한다. 주주환원율은 35∼40%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문의 완결형 현지화 전략 성과도 공개했다. 지난 20일 인도 1위 철강사 JSW스틸과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해 연간 600만t 규모의 일관 생산체제를 갖췄다. 이를 통해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