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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 성장·근로환경 동시 강화… 기후테크 지원 거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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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4. 30. 16:51

기업혁신과-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이 30일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 복합문화센터’와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이 30일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 복합문화센터'와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30일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복합문화센터와 기후테크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와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문화센터는 상대원동 성남아이파크디어반에 연면적 약 1,800㎡ 규모로 조성됐다. 창업보육 공간과 네트워크 라운지, 교육장, 전시·홍보 공간 등을 갖춰 기업 간 협업과 교류를 지원하는 기능을 맡는다. 직무교육과 채용 연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같은 건물에 들어선 기후테크지원센터는 약 4,500㎡ 규모로 조성됐다. 청정에너지와 탄소저감 등 기후테크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최대 2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기술 사업화와 네트워크 구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두 시설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을 맡아 기업 단계별 맞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 확충은 기존 제조 중심 산업단지에서 기술·협업 기반 산업 생태계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특히 기후테크 분야를 별도로 지원하는 공간을 마련한 점은 미래 산업 대응을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성과는 입주 기업 유치와 프로그램 운영 내실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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