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6 환경포럼]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탄소감축, 새로운 성장…국가 경쟁력 좌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29010008702

글자크기

닫기

이세미 기자

승인 : 2026. 05. 29. 09:29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
에너지믹스 재편·저탄소 R&D 투자 강조
“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한 전환점”
2026051901010009402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아시아투데이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이 "탄소감축의 성과는 머지않아 새로운 성장의 확실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녹색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투데이 환경포럼'에서 "우리는 지금 인류 생존을 위한 거대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며 "과거 경제 성장이 양적 팽창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환경과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질적 진화가 필수적인 시대"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녹색대전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가치'를 주제로 열렸으며, 각계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산업 전환 전략 등을 논의했다. 황 사장은 "오늘 포럼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의 기술 혁신이 조화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단순 규제를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단순히 규제를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녹색대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믹스의 합리적 재편과 저탄소 기술 혁신을 위한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제도적 기반 마련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라는 거친 파도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바다로 나아가는 든든한 돛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이러한 국가 전략이 글로벌 저탄소 경제 시대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그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뒷받침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저탄소 경제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감축 과정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모든 분야에서의 탄소감축 노력은 당장은 어렵고 힘든 과정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노력은 고도화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누는 지식과 경험들이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한 우리 모두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맑고 푸른 지구를 만드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세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