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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맞벌이가구 ‘역대 최대’…“60대 이상에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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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6. 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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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가구 615만가구
맞벌이가구 비중 48.6%…60대 女 취업 증가 영향
1인 가구, 821만5000가구…전년比 21.2만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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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60대 이상 여성의 취업 증가에 지난해 맞벌이가구가 615만가구를 돌파,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8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가구 취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5만3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만7000가구 늘어난 수준으로, 2015년 통계 집계 후 최대치다.

전체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가구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p) 상승한 48.6%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증가세가 도드라졌다. 해당 연령대의 맞벌이가구 증가 수는 6만7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사회복지분야에서 취업한 60대 이상 여성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어 40대에서 8000가구, 15~29세 사이 청년층과 30대에서 각 1000가구씩 늘었다. 50대에서는 1만가구가 감소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대가 63.3%로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61.3%로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은 32.2%로 가장 낮았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유배우 가구에선 맞벌이 비중이 전년 대비 1.9%p 증가한 60.4%로, 처음으로 60%를 돌파했다.

한편 1인 가구는 821만50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1만2000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취업가구는 9만8000가구가 늘어난 519만8000가구로 집계됐으나 1인 가구 증가세가 높아 취업가구 비중은 전년 대비 0.4%p 감소한 63.3%를 기록했다.

1인 취업가구 중 임금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29.5%로 가장 높은았으며 '300만~400만원 미만'이 26.4%, '400만원 이상'이 23.6%로 뒤를 이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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