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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짬뽕라면’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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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6.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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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답례품 공급업체 5곳 재계약 추진
품질관리 강화·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군산 짬
전북 군산시가 지난 1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광장 서로장터에서 특별식 기획전을 열고 있다./군산시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운영 체계 강화에 나선 가운데 신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하며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3일 열린 제15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신규 공급업체 1곳을 추가 선정하고, 군산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재해석한 '짬뽕라면'을 신규 답례품으로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기존 제4차 답례품 중 기부자 만족도가 높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은 볶은 서리태콩, 천연꿀, 육포, 무염 생청국장, 식혜 · 수정과세트 등에 대한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신청한 5개 업체에 대한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답례품 주문 비중은 농축수산물 58%, 가공식품 26%, 전통주 9%, 공예·공산품 5%, 관광·체험·유가증권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약 27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내 소상공인과 개인 농가가 답례품 공급업체로 참여하면서 기부금이 지역 내에서 소비와 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우수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지역의 특색과 경쟁력을 담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답례품 품질관리와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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