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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또 테슬라 돌진 사고…카페 야외 좌석 덮쳐 1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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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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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테슬라
미국에서 또다시 테슬라 차량이 보행자 공간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텍사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테슬라 사고에 이어 또 한 번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작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지난 30일 오후 2시 30분께 흰색 테슬라 차량이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 위치한 한 카페 야외테라스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운전자는 64세 여성으로 사고 당시 차량에는 미성년자 4명이 함께 타고 있었다. 운전자와 동승자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은 쇼핑센터 주차장을 북쪽 방향으로 주행하다 우회전을 시도했지만 회전에 실패해 인도를 넘어 카페 야외 좌석까지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찰은 사고 당시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나 자율주행 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최근 미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테슬라 관련 사고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달 초 미국 텍사스주 케이티에서는 테슬라 모델3가 주택으로 돌진해 여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차량의 운전자 보조 기술이 사고 원인에 영향을 미쳤다며 테슬라와 운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직접 밟아 시스템을 수동으로 해제했다며 책임을 부인했고 현재 미국 연방 안전당국이 해당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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