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반도체 AX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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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나서면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이끌 인재양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국립공주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산업특화센터는 지난 4일 '2026 지역산업특화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의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과 연계해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산업특화센터의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충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티에스이, 뉴인텍 등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대학 교육과 연구에 연결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센터의 연간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충남의 주력 산업인 미래모빌리티와 반도체 분야의 AX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제시됐다.
센터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 활용하는 공유공장과 공유장비를 구축해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첨단기술 인재와 지역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를 동시에 육성하는 '투트랙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연구를 연계한 지역 정주 모델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디그리, 계약학과, 계약정원제, 산학협력 연구개발(R&D), 기업 전문가를 교원으로 임용하는 JA교원제 등 산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참석 위원들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 중심의 연구개발뿐 아니라 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교육과 연구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산학연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의식 지역산업특화센터장은 "이번 지역산업특화위원회 출범은 지역산업과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산업의 미래기술과 현장 애로기술을 교육과 연구에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혁신모델을 통해 충남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간 지역특화인재 2000명과 지역정주인재 500명을 양성하고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충남 5극3특 성장엔진 기반의 AX 대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