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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참담하고 안타깝다”…장미란 씨 실종 사건 진상규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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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8.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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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YONHAP NO-3831>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장미란 씨 실종 사건과 경찰의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사건 종결 및 지휘·감독 체계 전반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장 씨 추정 시신 발견 소식을 보고받은 뒤 "이 대통령은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데 대해 매우 참담한 마음과 안타까움을 표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경찰에 사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사건 종결 절차, 지휘·감독 체계 전반을 점검하라"며 "제도적 보완책 혹은 근본적인 쇄신책을 비롯한 경찰 자체 개혁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장 씨 가족은 지난 5월 15일 실종 신고를 한 데 이어 지난달 19일 재차 신고했다.

그러나 1차 신고 당시 사건을 접수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장 씨를 찾은 것처럼 속이고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밭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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