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中강사, 수강생 살해 후 시신 유기 혐의…경찰 전국 수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9010009993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08. 29. 11: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여성청소년계 심리지원 직원 투입…유족 안정 지원
중국 영사관 관계자 추정 직원들도 경산경찰서 방문
PYH2026082707710005300_P4
경산 中유학생 살해피의자가 27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대구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시신 유기 장소를 찾기 위해 경찰이 피의자를 직접 동행시켜 전국을 수색하고 있다.

29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부터 형사들을 투입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 정모(31)씨를 차량에 태우고 피해자 시신을 찾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국인 유학생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여러 지역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일 새벽 A씨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씨의 진술과 범행 이후 이동 경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유기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 수색 범위도 경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했다.

피해자 유족은 전날 한국에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을 참고인으로 조사해 A씨와 정씨가 평소 어떤 관계였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유족에 대한 심리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청소년계 소속 심리지원 관련 직원 2명을 투입해 유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영사관 관계자로 추정되는 직원들도 전날 오후 경산경찰서를 방문해 상당 시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시신 유기 장소를 확인하는 동시에 정확한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전후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