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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에 공연·축구·관광까지”…인천 ‘행복문화티켓’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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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8. 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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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6000여명 대상 문화복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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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인천 행복문화티켓' 포스터/인천시
인천시민들이 단돈 1000원으로 공연부터 프로축구, 관광까지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시민의 날'과 '문화의 달'을 맞아 기존 '천원 문화티켓'을 '인천 행복문화티켓'으로 개편하고 시민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업의 취지를 보다 명확히 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됐던 상반기 사업과 달리, 이번 10월 하반기 사업은 프로축구 경기와 지역 관광 프로그램까지 영역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70년 전통의 일본 극단이 선보이는 그림자극 '핸드쉐도우 판타지 ANIMARE(아니마레)'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인천 시민의 날인 10월 15일에는 아트센터인천에서 제62회 시민의 날 및 IFEZ 개청 23주년을 기념하는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해당 티켓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원도심 문화시설도 활기를 더한다. 수봉문화회관에서는 10월 24일 전통놀이극 '들썩들썩 연희 판! 놀이 판!'이, 문학시어터에서는 10월 2일과 3일 전쟁과 이산의 아픔을 다룬 연극 '파편'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와 관광 분야의 혜택도 넓어졌다. 만 13세부터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인천FC) 대 포항의 프로축구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예매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와 관련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탑승과 박물관 관람을 연계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인천교통공사를 통해 별도 접수를 받는다.

박혁 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더 자주, 더 다양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행복문화티켓을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 체감형 문화복지 모델'로 지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상세 예매 일정과 이용 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각 참여 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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