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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앱솔릭스에 921억원 추가 투입…글라스기판 상업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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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9.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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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청약 규모 3731억원, 상반기 유상증자 재원 집행
임베딩 제품 신뢰성 평가, 논임베딩 연내 PoC 추진
향후 3년간 글라스기판 사업에 59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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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사옥./SKC
SKC가 글라스기판 자회사 앱솔릭스에 921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상반기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글라스기판 사업에 단계적으로 집행하면서 임베딩·논임베딩 제품의 고객 인증과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22일 SKC에 따르면 회사는 앱솔릭스 유상증자에 약 921억원을 추가 청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C의 앱솔릭스 유상증자 청약 규모는 총 3731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투자에는 SKC가 올해 상반기 1조16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이 투입된다. SKC는 이 가운데 약 5900억원을 향후 3년에 걸쳐 글라스기판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자금을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앱솔릭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약 4000억원을 확보해 임베딩과 논임베딩 제품의 상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임베딩 제품 샘플은 사전 평가를 마치고 신뢰성 평가에 들어갔다. 논임베딩 제품은 하반기 공급사 선정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내 기술검증(PoC)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자는 글라스기판 사업의 상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투입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고객 인증과 상업화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차세대 AI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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