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 구성과 관련해선 "아직 시즌이 안 끝났다" 고 답해
17일부터 마무리 훈련 돌입…이달중 국외 훈련으로 내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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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열정적인 한화 팬들이 '최강 한화'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가 류 감독에게 등번호 '76'이 박힌 주황색 유니폼 상의를 입히고 모자를 씌워줬다. 이어 석장현 신임 단장과 선수 대표 류현진·채은성이 류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2022년 LG 트윈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입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 등 국가대표 감독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삼아 4년 만에 다시 프로 무대로 돌아온 류 감독은 한화 사령탑을 맡게 된 과정을 묻는 질문에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한국에 돌아온 다음 날 (한화로부터) 첫 번째 연락을 받고 전체적인 의사 타진 등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디"면서 "두 번째 만남은 한화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이뤄졌는데 그때 구체적인 얘기를 주고받았고, 13일에 계약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화와 굉장히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이전부터 했다. 국가대표팀 감독 생활을 하면서 야구장 가면 저는 가장 중앙에서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을 살필 수 있었고 한화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왔고, 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면 좋은 야구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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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코칭스태프 구성 및 자유계약선수(FA) 보강과 관련해서는 "아직 프로야구 시즌이 다 끝나지 않았다"며 다른 팀 지도자의 영입 계획을 시사한 뒤,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과 전력 보강 등을 구단과 차분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