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매출 8.1% 늘어…트레이딩·테크 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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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2조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143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실적 개선이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상사부문은 3분기 매출 4조2000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30.3% 증가했다.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의 판매와 이익이 확대된 데다 테크 사업도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철강 정밀재와 인도네시아 팜 등 해외 운영사업장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태양광 개발사업은 3분기 누적 3170만달러의 매각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상사부문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0.7%, 영업이익이 30.3% 감소했다. 전분기 시황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럽연합(EU) 철강 쿼터 적용, 태양광 사업 매각 이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상사부문은 앞으로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의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테크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건설부문도 전사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3분기 매출은 4조4650억원, 영업이익은 27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4.5%, 149.5% 증가했다.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화되고 해외 건축 프로젝트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된 영향이다.
패션부문은 주력 브랜드의 전략 상품 판매 호조로 매출 49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부문은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식음사업 확대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매출 1조115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