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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시계 제작 예술성 장인 정신을 담은 새로운 슈퍼소네리 모델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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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11. 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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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자체 개발한 음향 기술 ‘슈퍼소네리’를 적용한 신제품 차임 시계 3종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슈퍼소네리 기술은 2016년 ‘로열 오크 콘셉트 RD#1’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시계 제작 장인과 음악가,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 연구진이 8년간 공동 연구해 완성한 기술이다.


특허를 획득한 공명판 일체형 공과 특수 음향 케이스 구조, 정밀 조절 장치를 결합해 차임 시계의 소리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칼리버 2953에 적용돼 이번 신제품 3종에 탑재됐다.


신제품 중 2종은 42㎜ 크기의 ‘로열 오크 미닛 리피터 슈퍼소네리’ 라인업이다.


첫 번째 모델은 티타늄 케이스에 스모크 그린 선레이 다이얼을 적용했다. 다이얼은 중앙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색상이 짙어지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새틴 브러싱 마감을 더해 표면의 질감을 살렸다.


두 번째 모델은 컬렉션 최초로 18캐럿 핑크 골드 케이스를 채택했다. 브라운 컬러의 그랑드 타피스리 다이얼을 조합해 차분한 색감과 소재의 대비를 강조했다. 두 모델 모두 톤온톤 컬러의 스몰 세컨드 서브 다이얼을 탑재했으며, 새틴 브러싱과 폴리싱 베벨링을 교차 적용해 마감했다.


세 번째 모델은 2023년 처음 공개된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미닛 리피터 슈퍼소네리’의 신규 에디션이다.


18캐럿 화이트 골드 소재의 옥타곤 미들 케이스를 적용했으며, 반투명 스모크 사파이어 다이얼을 통해 내부 칼리버 2953 무브먼트의 작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닛 트랙과 스몰 세컨드 테두리에는 전해 도금 성장 기법을 적용했다. 스트랩은 그레이 앨리게이터 레더로 마감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오데마 피게의 차임 워치 제작 기술과 소재 및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시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음향 구조와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컬렉션이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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