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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실리콘,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참가…亞太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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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11. 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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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코스메틱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5에 참가한 KCC실리콘(KCC Beauty) 부스 전경
지난해 인-코스메틱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5에 참가한 KCC실리콘(KCC Beauty) 부스 전경. /KCC실리콘
KCC실리콘이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6'에 참가해 고기능 실리콘 소재와 고객 맞춤형 제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3일 KCC실리콘에 따르면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공급업체와 브랜드사, OEM·ODM 기업,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원료 기술과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화장품 원료 전시회다.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에서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과 우수한 지속력을 함께 구현하는 제형 기술이 중요하다. 특히 선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은 끈적임을 줄이면서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는 특성이 요구되는 만큼 사용감과 기능성을 높이는 실리콘 소재의 역할이 크다.

KCC실리콘은 이런 현지 환경을 고려한 소재와 실제 적용 제형을 소개하며 고객사의 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은 KCC실리콘의 독자적인 칙소성 레진 블렌드 기술을 적용한 스페셜티 실리콘 필름 포머 '세라센스 RBS 12(SeraSense® RBS 12)'다. 칙소성은 바르는 과정에서 힘을 받으면 점도가 낮아져 쉽게 펴 발리고 이후에는 다시 점도가 높아지는 성질을 말한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함께 도포 후 피부 위에 균일하고 유연한 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끈적임을 줄이면서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 선케어와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제형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7월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에서 혁신존 어워드 기능성 원료 부문 실버를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에서도 해당 제품의 사용감과 필름 형성 특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아시아·태평양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세라센스(SeraSense®), 세라소프트(SeraSoft®), 세라실크(SeraSilk®), 세라솔(SeraSol®) 등 다양한 화장품 제형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실리콘 소재 라인업도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 화장품 제형을 활용한 데모 시연과 전문 기술 상담도 진행한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독자적인 스페셜티 실리콘 기술과 다양한 응용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글로벌 뷰티 소재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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