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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실무 맞춤형 ‘AI 기업교육’ 출시…B2B 확장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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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11. 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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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미지_에듀윌 AI 기업교육 출시
에듀윌 AI 기업교육 출시 포스터. /에듀윌
에듀윌은 기업 임직원의 실무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에듀윌 AI 기업교육'을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업교육 출시는 기존 개인(B2C) 중심이던 에듀윌의 AI 교육 사업을 기업(B2B)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는 신호탄이다.

임직원의 AI 활용 수준을 사전 진단하고 맞춤형 실습 교육을 거쳐 교육 전후의 실질적인 업무 변화까지 측정하는 원스톱 과정이다.

에듀윌은 교육 출시 전 자사 조직에 이 과정을 먼저 적용해 효과를 입증했다. 양형남 대표 주도하에 3단계 AI 전환(AX) 로드맵을 수립해 리더 교육부터 현업 적용까지 전사로 확산했으며 매월 사내 'AX 쇼케이스'를 열어 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무 자동화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그 결과 비개발 직군의 현업 담당자들이 반복 업무를 스스로 자동화하며 자료 모니터링과 재고 관리 작업 시간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했다. 매월 수천 건에 달하는 강의 영상 변환·검수·업로드 작업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AI가 오류 의심 구간을 1차로 검출하면 담당자는 최종 품질 보정에만 집중하는 방식이다.

에듀윌 AI 기업교육은 이런 사내 AX 성공 경험을 토대로 '시간은 2분의 1로, 성과는 2배로'라는 목표 아래 설계됐다.

기업은 사전 진단 결과와 경영진 리포트를 통해 전사·부서·직무별 AI 활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시작 레벨을 배정받는다.

커리큘럼은 이론 강의와 문제해결형(PBL) 워크숍을 결합한 4단계 레벨로 운영된다. 레벨 1·2는 반복 업무를 AI로 자동화해 실무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하며 레벨 3·4는 확보한 시간을 팀과 부서의 핵심 성과로 연결하는 심화 과정이다.

수강생은 교육 과정에서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완성한다. 레벨 1은 실무 템플릿과 워크플로, 레벨 2는 개인 업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작한다. 레벨 3·4는 팀 업무 프로세스와 부서 단위 실행안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 전후의 업무 소요 시간을 비교해 단축 효과를 수치로 검증하며 상위 레벨에서는 팀과 부서의 핵심성과지표(KPI) 변화까지 함께 측정한다.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상황에 맞춰 세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에듀윌 표준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스탠다드', 기본 과정에 고객사 실무 기반의 실습 예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업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전 과정을 새로 설계하는 '커스터마이즈드'다.

에듀윌 관계자는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직무별 실질적인 업무 시간 단축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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