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안 없는 행정기관 이전 안돼”…광화문에 퍼진 과천시 반대 목소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103010001101

글자크기

닫기

과천 주성식 기자

승인 : 2026. 11. 03. 14:4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신계용 시장, 시민대표들과 공청회 참석…정부의 일방적 추진 반대 입장 표명
과천시_중앙행정기관 이전반대
신계용 과천시장(앞줄 가운데)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관련 공청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이전반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같은 시각 정부서울청사 앞 정문에서 350여명의 과천시민들이 정부의 일방적 중앙행정기관 이전 방침에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과천시
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민들까지 법무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에 반대하는 과천시의 목소리가 정부서울청사가 위치한 광화문 일대에 널리 퍼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과천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인 행정기관 이전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의회 황선희 의장과 김동진 부의장, 시민대표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일방적인 기관 이전 논의와 이전 지역에 대한 대책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정부와 과천시 간 공식 협의체 구성 △종전 소재지에 대한 지원대책 '행복도시법' 명시 △과천정부청사 이전 이후 후속 입주기관 및 청사 활용계획 공개 등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한편, 같은 시각 정부서울청사 앞에서는 과천시민 350여 명이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지며 힘을 보탰다. 시민들은 자유발언과 구호 제창을 통해 정부에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반대하는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신 시장도 공청회가 끝난 뒤 다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시민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