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시장 육성사업·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온누리상품권 페이백
100년 전통에 문화·관광 콘텐츠 접목…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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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양동시장상인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양동시장 일원에서 '양동 백투더 장(BACK TO THE 장) 홍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백년시장 육성사업'과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연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의 고유한 먹거리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양동시장은 올해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일상의 문화가 스며있는 양동'을 비전으로 2027년까지 2년간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서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양동시장상인회 등 6개 기관이 협력한다.
축제 슬로건은 '양동 古GO! 3GO'다. '전통을 잇GO, 맛을 즐기GO, 세대가 통하GO'를 주제로 양동시장의 역사와 먹거리,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안유성 명장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미식쇼 'LIVE CULINARY SYMPHONY'다. 명장의 요리와 음악 공연을 결합해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남도의 대표 음식인 홍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시식·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홍어와 막걸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 '홍이·탁이'도 선보여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소비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 페이백과 구매 이벤트, 시식권 증정 등을 운영하고 시장 내 소비를 유도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양동시장 상인들에게도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벗어나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즐기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시장의 기능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양동시장의 전통에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백년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양동시장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목 양동시장상인회장은 "양동시장의 100년 역사는 상인들의 땀과 정성, 시민들의 사랑이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통을 잇고 맛을 즐기며 세대가 소통하는 축제를 통해 양동시장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