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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포커스]시원찮은 유럽 성적, 고민 커지는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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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3. 09.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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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매 확대, 현장 경영으로 해결
유럽에서의 판매부진, 부분파업에 따른 실적약화, 수익성 악화...

현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가진 고민거리다.

여기에 최근 또 다른 고민이 추가됐다. 25일 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차의 쏘나타, K5 등 대부분 차종에 걸쳐 66만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산차·수입차를 통틀어 20만6237대가 리콜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현대·기아차의 리콜 규모는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주력차종의 누수 논란에 이은 또 다른 악재가 불거진 셈이다. 연이은 변수로 인해 현대차 브랜드의 이미지 하락도 우려되고 있다.

이 와중에 지난 24일 터키 공장 방문에 나선 정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유럽시장을 정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현대·기아차의 판매증대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로 보고 있다.

마땅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상태지만 이대로 주저 앉을 수 없다는 생각에 그가 직접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유럽판매 부진 타결책으로 '현장'을 선택한 정 부회장. 그의 행보가 결실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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