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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로] 유럽 산불과 일본 지진이 인류와 과학에 던지는 질문
"이란·오만, 호르무즈 해협 공동 관리 합의 접근"
이란 "요르단·쿠웨이트 미군기지 공격" 주장…美 "허위 사실, 모두 요격"
[日 구마모토 강진] 가짜 뉴스 확산…예언에 음모론까지
트럼프 "하마스 무장 해제 합의", 외신 보도 엇갈려…전문가 "내부 분열·이중 메시지"
러시아가 지난해 중국에서 비밀리에 자국군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양국 고위 장성들이 직접 참여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중·러 군사 협력 수준이 강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2명의 유럽 외교 소식통 및 기밀 문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에서 러시아군의 비밀 군사훈련이 진행됐고 여기에는 러시아와 중국 장군 최소 4명이 직접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군 대..
진보 성향이 강한 미국 콜로라도주(州)의 민주당 예비선거(프라이머리·경선)에서 정계 경험이 없는 이민자 출신 변호사가 30년 이상 재임한 민주당 중진 의원을 꺾으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실시된 콜로라도 1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DSA) 진영에 속한 에티오피아 출신의 변호사 겸 박사 과정 학생인 멜락 키로스(29)가 15선 하원의원인 다이애나 디겟(68)을..
올해 2분기 아시아 증시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급등세 덕분에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 분기 성과를 낸 가운데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분기 대만 증시는 직전 분기 대비 약 35~40% 상승했는데 특히 TSMC 주가가 약 30% 급등하며 이를 주도했다. 한국 증시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였..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과의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지만, 이란은 직접 회담을 거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도하에 도착한 직후 외무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 측과 어떤 수준에서도 회담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무너뜨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수석 정치 분석가 브릿 흄은 해당 방송사의 정치·시사 프로그램 '브렛 베이어와 함께하는 스페셜 리포트'에 출연해 이란의 태도가 일관되지 않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미국 워싱턴 D.C.의 주요 로비 회사들이 새로 발효되는 법적 규제에 따라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기술 기업과의 관계를 끊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운스타인 하얏트 파버 슈렉,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 MO 스트래티지스 등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로비스트 그룹들이 중국 기업과의 계약을 끊었다. 브라운스타인 하얏트 파버 슈렉과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는 최근 알리바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이란의 세계적 문화유산과 역사적 건축물이 심각하게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까지 폭격을 당하면서 전례 없는 사례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스파한과 시라즈 등 주요 도시를 공습하면서 문화유산인 나크셰 자한 광장과 체헬 소툰 궁전이 부서졌다. 이스파한의 나크셰 자한 광장은..
다수 페루인이 러시아로부터 요리사·경비원 등 고임금 일자리를 제안받고 떠났다가 실제로는 러시아군에 강제로 편입돼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페루 국적 여성 노르마(가명)는 지난 1월 말 31세 아들을 러시아로 떠나보냈다. 아들은 러시아군 요리사로 취업했다며 전쟁과는 거리가 멀고 돈도 잘 벌 수 있으며 러시아 시민권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현지에 머무르던..
미국 월가에서 유로화 가치가 향후 유로당 1.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유로화 강세 전망을 철회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모건스탠리·뉴욕멜론은행 등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은 유로화가 향후 1년 이내에 3% 이상 하락해 1.1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1년 최저치로 떨어진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라는 블룸버그통신의 설명이다. 이날 기준 유로-달러 환율을 보면 1..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00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상자도 3150명에 달한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사망자가 이날 기준 14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1430명에서 20명 증가했다. 이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저녁 브리핑에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나 1500명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미군의 이란 군사 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도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주요 인프라 시설을 파괴하는 등 역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과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이날 새벽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표적은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와 바레인 살만항의 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공격하자 미군이 이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이란의 미사일·드론 보관소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내고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군사 감시·통신 시설과 방공망, 드론 저장시설, 기뢰 설치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이란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한 직접 대응"이라며 "이란군의 상선에..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속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30명으로 급증했으며, 실종자도 6만8900명에 달했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이주기구(IOM)는 지진으로 인해 집을 잃거나 생필품·의료·식수·위생 서비스 접근이 끊겨 생계와 안전이 위협받는 사람들은 최대 676만 명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멕시코·브라질·엘살바도르·프랑스 등에서 1600명 이상의 국..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페르시아만 원유 수출이 전쟁 이전의 최소 75%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걸프 지역에서 반출된 원유는 일일 평균 1300만 배럴로 나타났다. 이는 전쟁으로 묶여있던 적체 원유 화물이 해소된 결과로, 호르무즈 해협이 부분적으로 재개방되면서 단기적으로 수출량이 급증해 나타난 반등이다. 블룸버그는 "수십 년 만의..
서유럽을 휩쓴 극한 폭염에 대해 기후 변화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지구 온난화 속도가 늦춰지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이번 여름조차 '시원했던 해'로 느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번 주 유럽의 폭염은 50년 전인 1976년 같은 시기보다 약 3.5도 더 뜨거워졌으며, 현재와 같은 열대야는 20년 전보다 발생 가능성이 100배 높아졌다고 세계 기후 과학자 그룹 'WW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