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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성과급에 진통 계속…노조 갈등 종료도 끝이 안 보인다
SK㈜, 실트론 매각 금액 쓸 곳은…재무건전성 확보, AI 시너지 고려할 듯
프로야구 1위 달리는 KT…모기업 스포츠 지원 재조명
'삼전닉스' 대표 성과급 고발 사건, 경찰 수사 착수
삼성 호암재단 총 상금 30억원으로 확대…"국제적 상 견줄 계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지난 1 월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사고조사 진행 현황에 대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보조배터리의 잔해를 감정한 결과 다수의 전기적 물체가 녹은 흔적인 용융흔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좌측 30번 좌석 상단 선반 주변을 발화지점으로 한정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14일 사조위는 지난달 3일 합동화재감식 수행 중 객실 좌측 28열부터 32열까지의 좌석 부분에서..
삼성SDI가 배터리 캐즘에도 2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향후 전기차 전성시대를 대비한다. 자금은 미국 GM과의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14일 삼성SDI는 이사회를 열고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 수는 1182만1000주로..
'계열사를 관리 가능한 범위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SK그룹이 지주사 기준 종속기업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SK㈜에서만 종속회사 106개사를 합치거나 없앴다. SK는 운영 효율화를 앞세운 리밸런싱 작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체질을 혁신해 인공지능(AI)과 전기차 시대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체력을 쌓는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매각 예정인 자산만 약 3조원 이상으로, 올해도 체질 개선을..
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 호텔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대한항공에서 호텔 사업은 연간 기준 1%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 과거 LA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시기에는 노선 취항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대한항공의 존재감에 방점을 찍는 역할을 해왔다. 이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작업에 전력투구하면서 유동자산 확보와 사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면서 호텔도 핵심 지역만 남기고 정리하는 모양새다. 13일 관련업..
고려아연이 다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법원이 지적한 '유한회사'가 아닌 '주식회사'를 통해 영풍 주식을 배당받아 새로운 상호주 관계를 형성했다. 앞서 법원의 판결에도 이의제기를 해놓은 고려아연은 어떻게든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상호주 의결권 제한 전략을 피하기 위해 신설자회사 '와이피씨'를 설립해 고려아연 주식을 현물..
대한전선이 LS전선의 제품 특허를 침해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13일 나왔다. 이에 대해 LS전선 측은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13일 특허법원 제24부(부장판사 우성엽)는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등의 청구 소송 2심 재판에서 LS전선의 청구를 일부 인용하고, 피고 대한전선 청구는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LS전선이 자사의 하청업체에서..
영풍은 오는 27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안건은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일반주주인 영풍정밀이 제안한 '현물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영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주식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이번..
현대제철이 HD현대그룹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현대제철은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함께 LPG·암모니아 운반선용 신규 후판 강재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갖고 협업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도 생산한 신규 개발 후판은 극저온에서 외부 충격에 버티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용접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LPG·암모니아 운반선은 액화 물질 저..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방위사업청이 'HD현대중공업 사업 주도, 한화오션 지원'이라는 기존에 없던 방식의 수의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왜일까. 기존엔 없던 양상이 펼쳐진 배경은 HD현대중공업의 KDDX 개념설계 기밀 탈취 사건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례대로 HD현대에 수의계약을 주면 역대급 기밀 탈취 사건이 다시 여론의 수면 위..
SK네트웍스가 퀄컴과 협업해 인공지능(AI)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11일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자회사 등 보유 사업에 퀄컴 IoT 솔루션을 접목해 다양한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 중심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SK네트웍스에 온디바이스 LLM을 지원하는 '퀄컴 드래곤윙 QCS6490' 등 IoT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퀄컴 드래곤윙 QCS6490은 산업 및 상업용 IoT를..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기업 가치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들어선 이후 급속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주사 ㈜한화는 최근의 주가가 연말 대비 두 배 이상이다. 이보다 더 가파른 변화를 보인 계열사는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3만원 안팎의 주가에서 이달 들어 8만원을 훌쩍 넘겼다. 주가가 말해주듯 현재 한화의 성장 동력은 미국발 조선·방산이 중심이다. 특히 조선은 적어도 트럼프 대통령 임기 기간에는 가장 큰 폭의 성장과..
고려아연은 MBK·영풍 측이 법원의 가처분 결과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BK 측은 최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SMC의 영풍 주식매매거래를 원상 회복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이를 두고 고려아연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10일 고려아연은 "판결문을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MBK·영풍 측의 주장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다"면서 "법원은 지난 7일 가처분을 일부 인용, 일부 기각하는 판결을..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기업 가치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들어선 이후 급속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주사 ㈜한화는 최근의 주가가 연말 대비 두 배 이상이다. 이보다 더 가파른 변화를 보인 계열사는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3만원안팎의 주가에서 이달 들어 8만원을 훌쩍 넘겼다. 주가가 말해주 듯 현재 한화의 성장의 동력은 미국발 조선·방산이 중심이다. 특히 조선은 적어도 트럼프 대통령 임..
SK그룹이 제조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SK 제조 솔루션 데이'를 신설하고 관련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최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등 20여개 SK 제조 관계사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제조 솔루션 데이'를 열었다.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신설된 DT추진팀의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다. 행사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수성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였던 고려아연 사태가 법원의 판결로 원점으로 돌아왔다. 지난 1월 주총에서 순환출자고리를 이용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며 표면적으로 승기를 잡았지만, 지난 7일 법원이 이를 위법이라 판단하면서 다시 표대결 양상이 된 게 이유다. 해를 넘기며 진행되는 장군·멍군이다. 당장 이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이 경영권을 지킬 수는 있지만 주총을 거듭할수록 최대주주인 영풍·MBK파트너스 측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