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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 AI는 셀빅에게"…약국 업무에 AI 더한다
보완 요구 대부분 무산…제약업계 약가 충격 가시화
케이캡 수출 4배로 '껑충'…HK이노엔 성장축 국내 넘어 해외로
일동제약, 2분기 외형·수익성 동반 개선…영업익 8배↑
[취재후일담] 노화 늦춘다는 '혈장 교환술'…국내 시장 문턱은 높았다
경기도의 산모·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권역별 의료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는 1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경기도 산모·소아 생존체계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소병훈·송옥주·이언주·김주영·박상혁·서영석·최민희·김윤·김준혁·박해철·이재강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보건복지부,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 가능성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디지털 전임상 플랫폼이 개발된다. AI 예측과 실제 전임상 실험을 연계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제명은 '차세대 감..
항암치료의 긴 여정을 견디는 암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을 위로하기 위해 가수 양희은이 따뜻한 노래와 이야기를 전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9회 항암치료의 날'을 기념해 '양희은과 함께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감콘서트는 암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공연이다. 종양내과 전문의의..
이달부터 시행되는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에 제약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가 요구한 보완책이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다, 최종 고시가 업계 요구와 다른 방향으로 확정되면서 시름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제네릭 약가 인하 방침을 담은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일부개정고시를 발령하고,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 3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국민건강보험 약..
AI 전문기업 셀빅이 대한약사회와 손잡고 약국 업무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의약품 정보 검색부터 복약지도까지 지원하는 AI를 개발해 약사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셀빅과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24일 '약사업무지원 AI'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빅은 대한약사회가 보유·관리하는 약학 전문 데이터와 현장 약사의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 공략의 핵심인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환급망을 잇달아 확보하며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보험 환급이 본격 적용되는 하반기부터 미국 내 판매 증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 옵텀 등 미국 3대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E..
노화를 늦추려 매년 약 30억원의 돈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산가 브라이언 존슨입니다. 그는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기 위해 2023년 17세 아들의 혈장을 자신에게 주입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효과가 없자 다음 해에는 자신의 혈액에서 혈장을 분리, 유해 물질을 제거한 뒤 다시 주입하는 '혈장교환술'을 받았습니다. 미국 부유층 사이에서 혈장교환술이 새로운 '회춘 요법'으로 떠오른 배경입니다. 혈장..
일동제약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8배 이상 늘리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주요 품목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효과가 맞물리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0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73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분기..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앞세워 성장축을 국내에서 해외로 넓히고 있다. 완제품 수출과 중국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 초 미국 허가와 유럽 기술수출 가능성까지 가시화하면서, 올해가 케이캡의 글로벌 수익화가 본격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K이노엔의 2분기 잠정 매출은 2672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53.6..
한미약품이 중국 법인 북경한미의 장기 매출채권 증가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와 관련해 회수 계획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3개월 이상 회수되지 않은 채권을 전액 회수 불능이나 손실로 보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한미약품은 29일 "북경한미 매출채권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회수 계획과 재발 방지 대책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채권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휴온스메디텍이 중국에서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 '더마샤인' 상표권을 무단 사용한 현지 업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중국 내 모조품 유통을 적극 차단하고 정품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중국 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에서 승소 판결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해당 업체가 자사의 상표권..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의료 특화 인공지능(AI) '지오메드 2(ZEO Med 2)'가 한국과 미국의 의사·간호사 국가시험 기반 성능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2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오메드 2는 최근 진행된 의료AI 벤치마크에서 한국 의사국가시험(KMLE) 97.7점, 미국 의사면허시험(MedQA-USMLE) 94.8점을 기록했다. 평가에 참여한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의사국가시..
사업지주회사 전환을 앞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자회사 동아제약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오는 10월 출범하는 합병법인이 동아제약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확보한 투자 여력을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간 순수지주회사로서 겪었던 한계를 넘어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124억원, 영업이익은 3..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과 해외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70.4% 늘었다. 도입 품목의 매출 확대에도 원가율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상위 제약사 5곳의 2분기 실적이 업체별로 엇갈릴 전망이다. 매출은 대부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성장을 이끈 품목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신약과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익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러한 요인이 실적 차별화를 이끌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