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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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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아화 급락·재정 불안에… 인니 프라보워, 재무장관 1년 만에 전격 경질
미얀마 군정, 억류 미국 사업가 석방 후 추방…트럼프 행정부 막후 관여
인도 비하르 홍수로 500만명 피해…네팔 빙하 붕괴 여파 겹쳐
프란치스코 교황이 군부 쿠데타 이후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미얀마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교황은 군부에 의해 구금된 아웅산 수치 미얀마 전 국가고문의 석방을 촉구하고 바티칸을 피난처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예수회 간행물 '라 치빌타 카톨리카(La Civilta Cattolica)'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동남아시아 사도순방 중 가진 예수회 사제들과의 비공개 회담에서 이같..
지난 6월 상원과 하원에서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태국에서 국왕이 해당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동성혼 합법화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친 태국에선 내년 1월부터 동성간 결혼이 가능해진다. 25일 태국 왕실관보와 AFP에 따르면 전날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하는 '결혼평등법'을 승인했다. 국왕 승인 후 왕실관보에 게재된 결혼평등법은 게재 후 120일 후에 발효된..
세계에서 가장 부패가 적은 국가로 꼽히는 싱가포르에서 희귀한 재판이 벌어졌다. 싱가포르에선 정치인으로선 40여년 만에 부패 관련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된 수브라마냠 이스와란 전(前) 교통부 장관의 재판이다. 이스와란 전 장관은 재판 첫 날 5개 혐의에 대해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24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선 이날 이스와란 전(前) 교통부 장관의 첫번째 재판이 열렸다. 싱가포르..
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박닌성(省)에 18억달러(약 2조 40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23일 베트남 정부는 전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부사장)의 회동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공장이 박닌성 옌퐁 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라 밝혔다. 박닌성 당국과 삼성디스플레이는 22일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부도 사태 2년여만에 실시된 스리랑카 대통령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야당 총재 아누라 디사나야케(55) 후보가 승리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선 개표 결과 인민해방전선(JVP) 대표인 아누라 디사나야케 후보(55)가 42.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중도 성향 제1야당 국민의힘연합(SJB) 사지트 프레마다사(57) 대표는 득표율 32.7%로..
국가부도 사태 맞이 2년 후 첫 대선을 실시하는 스리랑카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2차 집계가 진행됐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등에 따르면 이날 스리랑카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대 대통령 선거 종료 후 2차 집계를 진행 중이다. 스리랑카에선 전날 투표에서 유권자 1700만여명 중 약 76%가 투표했다. 스리랑카에선 유권자들이 최대 3명까지 순위를 매겨 투표용지에 기표할 수 있다. 최종 개표 결과 50..
캄보디아가 25년간 베트남·라오스와 함께 하던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CLV) 개발삼각지대(DTA) 협정에서 탈퇴했다.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가 베트남과 라오스 정부에 해당 협정에서 탈퇴하고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것을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훈마넷 총리는 "25년간 시행되어 온 CLV-DTA 협정은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정부를 공격하는 정..
인도네시아가 유명 관광지 발리의 문화와 매력을 보존하기 위해 무질서한 '진상' 관광객 단속에 나섰다. 장관이 나서서 "잘못된 행위에 가담하는 손님은 없는게 낫다"며 문제의 관광객들에 대한 단속과 추방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도네시아가 발리의 문화를 보존하고 양질의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무질서한 외국인 방문객에게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훗..
베트남이 안전성 논란으로 도입을 중단했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재검토에 들어갔다. 18일 현지매체VN익스프레스와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원전 도입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산업통상부에 다른 국가들의 원전 개발 사례 연구를 수행하도록 맡겼는데 이를 바탕으로 원전 사업 방안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상임위에 따르면 원전 재검토의 목표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 배출 감축이다. 국..
올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태풍 가운데 두번째, 아시아에선 가장 강력한 슈퍼태풍 야기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야기는 열대기압부로 약화하며 소멸했지만 야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등이 이어지며 동남아에선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전날 야기의 영향으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226명이 사망하고 77명이 실종됐다고 밝..
베트남에서 '30년 만의 최강 태풍' 야기와 이후 이어진 폭우로 홍수·산사태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야기가 상륙했던 7일 10명 안팎에 불과했던 사망자는 12일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사망 199명·실종 128명·부상 807명으로 늘었다. 북부 지역이 수십 년만의 최악의 피해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를 입은 북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 강풍에 휘청이는 오토..
슈퍼태풍 야기와 이후 이어진 폭우로 베트남에 "전례없는" 피해가 뒷따르고 있다. 북부 주요 지역을 흐르는 홍강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며 홍수·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수도 하노이도 경보를 발령했다. 11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등 당국과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베트남에선 슈퍼태풍 야기와 이후 이어진 폭우로 155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64명에 달하고 파손된 주택도 5만여채에 이른다. 타..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을 사도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티모르에서 대규모 야외 미사를 집전하자 동티모르의 전체 인구 약 절반에 가까운 60만 명이 운집했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있는 타시톨루 공원에서 야외 미사를 집전했다. 이 곳은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 운동을 벌이고 있던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해 미사를 집전했던 곳이기..
베트남을 찾은 박상길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부이 타인 선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외교부 차관 등과 회담했다. 11일 베트남 외교부 기관지 '세계와 베트남'에 따르면 박 부상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은 지난 9일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10일에는 팜 타인 빈 외교부 차관을 잇따라 만났다. 올해 북한 인사가 베트남을 찾은 것은 박 부상이 두번째다. 지난 3월 말에는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
슈퍼태풍 야기가 휩쓴 베트남에서 폭우와 홍수가 이어지며 사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0일 오후 기준 태풍 야기와 이후 이어진 폭우·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82명에 달하고 64명은 실종된 상태다. 1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북부 지방에서 슈퍼태풍 야기와 이후 이어진 폭우·홍수로 82명이 사망하고 6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태풍 야기 상륙 직전과 상륙 당시 인명 피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