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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진, 해저 2m 들어올려…산호초 드러나 어류 떼죽음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이 또다시 폭발해 당국이 최고 경보를 발령하고 1만2000명 이상의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폭발했다며 화산 경보 상태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고 반경 7㎞ 이내 접근을 금지했다. 또한 인근 섬에 거주하는 주민 1만2000명 이상을 대피시켰다. 루앙 화산은 이날 폭발해 산 정..
베트남 2위 정보기술(IT) 업체인 CMC그룹이 오는 5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2019년 삼성SDS는 5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해 CMC의 지분 30%를 인수했다. 삼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CMC는 이제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Go Global(가자 세계로)'을 꿈꾼다. 응우옌 쭝 찡 회장(사진)은 3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IT 선진국가 한국을 거점으로 세계로..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이 "양국이 남중국해 합의에 도달했다는 중국의 주장은 선전"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버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2022년 취임한 이후 국방부는 중국과의 내부 합의에 대해 알지 못하고 당사자도 아니다"라며 "국방부 관료들은 지난해부터 중국과 어떠한 대화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오도로 장관..
동남아시아가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휴교는 물론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라 각국 정부도 대책마련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폭염과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지프니' 운전기사파업이 겹치자 필리핀 교육부는 29~30일 전국 공립학교 대면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강타한 필리핀에선 수도..
지난달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돌연 사임한 데 이어 지난 26일 서열 4위의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도 사임하며 베트남 권력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 국가주석 이어 국회의장까지 '부패스캔들'에 중도퇴진베트남 공산당의 영도 아래 1인 독재가 아닌 집단지배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자 등에게 '정치적 안정성'을 담보해왔다. 하지만 베트남은 최근 전례 없는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2..
베트남 서열 4위 브엉 딘 후에(67) 국회의장이 26일 사임했다. 26일 베트남 정부와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후에 국회의장이 개인적 희망에 따라 정치국 위원, 제13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앙위는 후에 의장이 "당원이 해서는 안 될 일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고, 정치국 위원·중앙위 위원이자 당원으..
유권자만 9억6800만명, 투표 기간만 6주에 달하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 인도의 총선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집권 인도국민당(BJP)를 이끌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74) 총리의 3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투표소 105만개, 1500만명 동원…남다른 선거규모 인도는 이번 총선에서 5년 임기의 하원의원 543명을 선출한다. 18세 이상 모든 인도 국민들이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미얀마 군부가 수감 중이던 아웅산 수치(78) 미얀마 전(前) 국가고문을 가택연금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민 툰 미얀마 군정 대변인은 "날씨가 극도로 덥기 때문에 아웅산 수치뿐만 아니라 예방 조치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 특히 고령의 수감자들을 열사병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021년2월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
탈중국 전략에 속도를 내며 동남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베트남을 찾아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싶단 의사를 밝혔다. 베트남 총리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7일 베트남 국영 VTV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전날 베트남을 방문한 팀 쿡 CEO와 만났다. 이날 자리에는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응우옌 마인 훙 정보통신..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등 중동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반응도 갈리고 있다.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상황에 대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간의 시각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1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이란-이스라엘 사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면서도 이란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무슬림이 다수인 이들 국가가 '이슬람 형..
싱가포르의 역사와 함께한 51년 리콴유 가문의 부자(父子) 총리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리셴룽(72) 총리는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달 15일 총리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아버지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 총리의 뒤를 이어 싱가포르를 이끌어 오던 리 총리는 70세가 되는 2022년 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수 차례 밝혀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등으로 퇴임을 미뤄왔다. 그의 후임으로는 로런스..
지난 13~14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제3회 '한국대사관 돌담길 한국문화축제'에 하노이 시민 3만여 명이 찾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사관과 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돌담길 행사에는 하노이 소재 공공·유관 기관과 오리온·오뚜기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도 함께 참가했다. 이틀에 걸쳐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한복·한글·K-팝 등 K-콘텐츠 체험 △현지 진출 K-푸드 기업이 참여하는 한식..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함께 지난 12일 'K-뷰티 따라잡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시에 소재한 한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필리핀에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K-뷰티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행사장..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는 등 중동 지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현지에 자국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태국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스라엘 거주 자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당국이 발표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차이 왓차롱 태국 정부 대변인은 이란의 무인기(드론) ·미사일 공습 이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중부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州) 타나 토라자에서 지난 13일 밤 산사태가 발생했다.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1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술라이만 말리아 현지 방재청장은 "지난 한 주 거의 멈추지 않고 쏟아진 폭우로 인해 타나 토라자와 인근 지역이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폭우로 인해..